# 일시 : 2014년 12월 27일(토요일)

# 장소 :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(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소재) 

2014년 마지막 봉사활동,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로 다녀왔습니다.

이름만큼이나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따뜻하고 밝은 모습이었습니다. 

이 센터는 잔반 남기지 않기를 선생님들께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곳이었는데 

그래서인지 배식을 할 때부터 "저는 감자튀김은 한개만 먹을게요" "스파게티는 

이정도면 갠찮을것 같아요" 하면서 먹을만큼만 담아가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.

샌드위치, 스파게티, 주먹밥 할 것 없이 다른 때보다 유난히 먹음직스럽기도 했지만, 남기지 않고 

맛있게 먹어준 친구들 모습에 시간이 또 어떻게 가는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한 나절이 되었습니다.

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, 다음 봉사활동을 기약하며 전체사진도 올려봅니다. ^^